우리말 알아보기 24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는 틀린 말이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에서 틀린 곳은?]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 <푸르른 날>의 일부입니다. '푸르른'이 맞는 말이 되려면 기본형이 '푸르르다'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말에 '푸르르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우리의 표준어는 '푸르다'만 인..

'주책맞게 안절부절하는 건 칠칠맞다' 어디가 틀렸나?

['주책맞게 안절부절하는 건 칠칠맞다' 어디가 틀렸나?] '주책없이 안절부절못하면서 칠칠맞지 못하다' 로 써야 맞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볼까요? <주책>은 주착(主着)이라는 한자어에서 온 말로 '일정하게 자리 잡힌 생각'을 뜻합니다. 따라서, '주책맞다'나 '주책이다'란 표현은 잘못된 것이고 '주..

'주책맞게 안절부절하는 건 칠칠맞다' 어디가 틀렸나?

['주책맞게 안절부절하는 건 칠칠맞다' 어디가 틀렸나?] '주책없이 안절부절못하면서 칠칠맞지 못하다' 로 써야 맞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볼까요? <주책>은 주착(主着)이라는 한자어에서 온 말로 '일정하게 자리 잡힌 생각'을 뜻합니다. 따라서, '주책맞다'나 '주책이다'란 표현은 잘못된 것이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