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안 나오는 뉴스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한다’는 말년 병장의 발차기..

Sopd 2012. 5. 31. 18:09

수원남부경찰서는

제대를 앞두고 휴가를 나와 민간인에게 상해 등을 입힌 혐의로

조 모 병장을 붙잡았습니다.

 

조 병장은 어젯밤 8시 4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길가에서

주차된 52살 이 모 씨의 RV차량 오른쪽 옆 거울을

발로 차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보상을 위해 근처 한 편의점에 돈을 찾으러 가면서

함께 가던 피해자의 지인 임 모 씨의 머리를

발로 찬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조 병장은 술에 취해 차량을 부쉈고,

보상을 해 준다는 데도 임 씨가 계속 따라와

‘군인이 그러면 되느냐’고 해 화가 나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조 병장을 군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