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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는 틀린 말이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에서 틀린 곳은?]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 <푸르른 날>의 일부입니다. '푸르른'이 맞는 말이 되려면 기본형이 '푸르르다'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말에 '푸르르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우리의 표준어는 '푸르다'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