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책맞게 안절부절하는 건 칠칠맞다' 어디가 틀렸나? ['주책맞게 안절부절하는 건 칠칠맞다' 어디가 틀렸나?] '주책없이 안절부절못하면서 칠칠맞지 못하다' 로 써야 맞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볼까요? <주책>은 주착(主着)이라는 한자어에서 온 말로 '일정하게 자리 잡힌 생각'을 뜻합니다. 따라서, '주책맞다'나 '주책이다'란 표현은 잘못된 것이고 '주.. 우리말 알아보기 2011.04.29
'주책맞게 안절부절하는 건 칠칠맞다' 어디가 틀렸나? ['주책맞게 안절부절하는 건 칠칠맞다' 어디가 틀렸나?] '주책없이 안절부절못하면서 칠칠맞지 못하다' 로 써야 맞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볼까요? <주책>은 주착(主着)이라는 한자어에서 온 말로 '일정하게 자리 잡힌 생각'을 뜻합니다. 따라서, '주책맞다'나 '주책이다'란 표현은 잘못된 것이고 '주.. 우리말 알아보기 2011.04.29
'잠바'는 표준어입니다. [방송에서 잠바라고 하다니...] '잠바'는 맞는 말입니다 점퍼(Jumper) = 잠바 배턴(영어 Baton) = 바통(불어 Baton) 모두 표준어입니다. 복수표준어죠. 다음의 말들도 둘 다 표준어입니다. 쌍까풀 = 쌍꺼풀 영글다 = 여물다 얼핏 = 언뜻 귀고리 = 귀걸이 가위표 = 가새표 가위를 가새라고 말하는 분은 이제 거의 없.. 우리말 알아보기 2011.04.11
'좇다'를 '쫓다'로 사용하는 오류 ['좇다'를 '쫓다'로 사용하는 오류] 님의 뜻을 쫓기로 했습니다(X) → 좇기로(O) 쫓다 : 추격이나 추방의 뜻 주로 행동과 관련된 곳에 사용. 좇다 : 정신이나 사상 등을 따른다는 뜻 주로 추상적 관념적인 곳에 사용. 국립국어연구원은 <물리적인 공간의 이동>이 있느냐 아니냐로 '쫓다'와 '좇다'를 구.. 우리말 알아보기 2011.03.31
'통채로'일까 '통째로'일까? ['째', '채', '체'의 구분] 방송인들도 '통채로'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틀린 말입니다. 통채로 구워라(X) → 통째로 구워라(O) <째> '있는 그대로' 혹은 '전부'를 표현하는 접미사. 접미사여서 반드시 어미에 붙여 씁니다. 통째, 뿌리째, 껍질째, 그릇째... <채> 어떠한 상태 그대로를 나타내는 .. 우리말 알아보기 2011.03.25
동해 바다는 틀린 말일까? ['동해 바다'는 틀린 말인가?] '월요일'에서 일(日) 자는 '날 일'자이므로 '월요일 날에...'라는 표현은 '월요일 일'과 같은 형식으로 의미의 중복입니다. '3월 달'도 마찬가지겠죠. 맞는 표현은 '월요일에...' '3월에...' 입니다. 이렇게 잘못 된 의미의 중복은 수도 없이 많죠. '역전 앞' 같은... 그러나... '처.. 우리말 알아보기 2011.03.18
시청률은 률이고 청취율은 율이야? ['청취율' '시청률'에서 '율'과 '률'의 구분법] 모음의 뒤나 'ㄴ'받침 뒤에서는 '율' 그 밖의 경우는 모두 '률'로 표기합니다. '률'의 모든 한자(律, 率, 栗, 慄)가 마찬가지입니다. 예) 1.모음의 뒤에서는 <율> 청취율, 감소율, 증가율, 투표율, 소화율, 방어율, 일치율, 비율, 규율... 2.'ㄴ'받침 뒤에서는 &l.. 우리말 알아보기 2011.03.10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입니다. <어떻게>와 <어떡해> 나 어떻게.(X) 나 어떡해.(O) 어떡해 할까요?(X) 어떻게 할까요?(O) 쉬운 것 같지만 자주 틀리는 말입니다. 실제로 있었던 어느 신문기사 제목입니다. '이걸 어떡해 마시나~' 신문사 망신이죠. 1.어떻게 '어떻다(어떠하다)'라는 형용사에 어미 '게'가 결합해 용언(동사,형용사)을 .. 우리말 알아보기 2011.01.21
피로회복이란 말은 피로한 상태로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잘못 쓰이는 우리말 몇 가지] 1.가요계에서 내노라하는 가수들이 다 모였다(X) 우리말에 '내노라하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여기에 맞는 말은 '내로라하다'입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내로라하다 : 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 로 되어 있습니다. '내로라'라는 말은 '나 + 이로라'의 준말입니다. 따라서 .. 우리말 알아보기 2011.01.14
띄어쓰기와 띄어 읽기의 중요성 [띄어쓰기와 띄어 읽기의 중요성] - 잘못하다 : 틀리게 하다 - 잘 못하다 : 잘 하지 못하다 잘못하면 누군가에게 미안한 일이고 잘 못 하면 미안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을 잘못 했다 : 말을 틀리게 하다 말을 잘 못 했다 : 말을 잘하지 못했다 에서처럼, 말을 잘못 했다면 누군가에게 미안.. 우리말 알아보기 20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