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신고 센터에 한 통의 장난전화가 걸려와
수십여 명의 경찰인력이 한 시간 정도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그제 낮 3시쯤 ‘악’하는 외마디 비명 소리의 신고 전화를 받고 형사과장 등 40여 명의 경찰인력을 꾸려
급히 수색에 나섰습니다.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탐문 수사 등을 통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한 집에서 신고자를 찾아냈습니다.
신고자는 10살 A군으로, 태권도장에서 배운 기합 소리로 112에 장난 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장난 전화에 대한 심각성을 교육한다면 좀 더 나은 치안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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