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주행 중인 택시에서 여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56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 근처에서
25살 피해 여성을 태우고 수원으로 오던 중
피해자의 허벅지 등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저항할 경우 보복 당할 것을 우려해
문자로 피해 내용을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직접 전화 대신 문자로 위치 등을 파악해
박 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박 씨는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피해자를 보고
우발적으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며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 씨의 운전면허는 취소될 예정입니다.
'언론에 안 나오는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적장애자 알고 400만원 상당 빼앗아 (0) | 2012.07.11 |
---|---|
제32대 수원소방서 이재열 서장 취임 (0) | 2012.07.02 |
‘용감한 녀석들’ 경찰, 불붙은 LPG차량 진화 (0) | 2012.06.29 |
개밥그릇 폭행 등.. (0) | 2012.06.25 |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0) | 2012.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