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평범한 일이 더 뉴스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옷걸이를 설치해 달라는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32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어제 오전 9시45분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한 주거지 내에서
잠자고 있는 자신에게 옷걸이를 설치해 달라고 계속 조른다는 이유로
부인의 머리에 이불과 잠바를 던져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그젯밤 11시 25분 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30분 정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거남의 복부를 발로 차고 플라스틱으로 된 개밥그릇으로 머리를 몇 차례 폭행한 혐의로
26살 이 모 여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동거남 최 씨도 그에 대항해 같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이 좋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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