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나간 뉴스

10대, 야간 난폭 운전으로 7명 사상

Sopd 2012. 6. 28. 17:02

10대 운전자의 위험천만한 자동차 질주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수원시 권선동 한 아파트 단지 옆 새로 만들어진 도로에서

10대 운전자가 몰던 RV 차량이 옆으로 넘어져

세 바퀴를 돈 뒤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18살 함모 군과 15살 김모 군이 숨지고

운전자 18살 최모 군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드문 왕복 4차선 임시 개통 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방향을 꺾어 차량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스키드 마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최 군은 시속 100km로 지그재그 운전을 하는 등

무리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군은 면허를 취득한지 석 달 정도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