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정부터 시작된 전국 택시 파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따르는 가운데, 택시를 기다리던 남성과 택시 승객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택시를 기다리다 시비가 일어 서로 주먹을 날린 혐의로 33살 서 모 씨와 35살 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는 오늘 새벽 0시 35분 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길거리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중 택시에서 내리던 한 씨 일행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이에 대항해 손에 쥔 음료수 병으로 서 씨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서 씨는 한 씨의 '요즘 택시 파업해서 잘 안 잡히죠'라는 말을 약 올리는 것으로 오해해 폭행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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