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순찰 중 새 생명 탄생에 기여.
오원춘 사건으로 비판받았던 수원중부경찰서 소속 경찰이
외국인 임산부의 출산에 큰 도움을 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장안문 지구대 소속 전상배 경위와 김학중 순경은
어제 새벽 4시 30분 쯤 수원시 조원동 일대를 순찰하다가
한 병원 앞에서 배를 잡고 쓰러져 있는 임산부 가족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긴급제왕절개 수술이 필요해 큰 병원으로 옮기려고
응급차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새벽 시간대여서 발만 동동거리고 있었습니다.
두 경찰은 임산부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즉시 순찰차에 태워
큰 병원 응급실로 옮긴 뒤, 다시 순찰에 나섰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신속하게 병원에 와 수술이 잘 됐고,
인큐베이터에 있는 8개월의 조산아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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