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정전사태 대비 승강기인명구조훈련 실시

수원소방서는 오늘 오전 10시 수원시 영통구 상록아파트에서

폭염기간 중 정전사태 발생 시 우려되는 승강기 사고를 대비해

“승강기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전문적인 승강기 조작훈련과 인명구조 기법을 익혀

승강기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구조대원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승강기 전문가 등 30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승강기가 층간에 멈췄을 때 상부를 개방하는 인명구조훈련과, 정전으로 승강기 작동이 안될 때 문을 개방하는 인명구조훈련 등 유형별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이 단계별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이봉춘 서장은 “여름 폭염기간 전기 과부하로 인한 정전사태 발생 시 동시 다발적인 승강기사고가 우려 된다”면서 “선진형 승강기 인명구조기법을 도입한 우리 구조대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승강기 출동 시 인명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