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방서 시각장애인 상대 소방안전교육 실시

수원소방서는 오늘 오후 2시 소방서 대강당에서

시각 장애가 있는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체장애 때문에 스스로 대피가 불가능한 장애인에게

피난 등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화재 현장에서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다중업소에 마련된 소방 설비에 대한 소개와 사용법을 교육하고

열연기가 발생할 때 현장을 탈출하는 내용으로

실제 화재현장과 동일한 모형 체험교실에서 진행됐습니다.

 

또,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이론과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지 능력을 키웠습니다.

 

오늘 교육에서 수원소방서 이봉춘 서장은

“화재는 발생 후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자율적인 방화관리 의식을 확립하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