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31차례 상습 절도 50대 남 검거.

 

 

수원남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상점 등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로

52살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달 1일 새벽 3시 반쯤

수원시 권선동 한 커피숍 출입문을 도구를 이용해 부수고 들어가

현금 4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3월 9일부터 최근까지 수원과 안양 등에서

모두 31회에 걸쳐 250만원 정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한 끝에

사흘 전 수원시 고등동 한 사우나에서 윤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조사에 윤 씨는 전과기록으로 직업을 구하지 못해 생계가 어려워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