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코너/받아쓰기 100점

왠일이야, 웬일이야?

Sopd 2009. 9. 1. 15:12

0831 받아쓰기 100점!!

 

 오늘 받아쓰기 할 문장 나갑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 잘 부탁합니다.

 

자 그럼, 부릅니다!!

 

“머리털이 맨송맨송하다니 이게 웬일.”

 

다시 한 번 불러 드리죠.

(천천히)“머리털이 맨송맨송하다니 이게 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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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이 맨송맨송하다니 이게 웬일”

 

1. 맨송맨송.

【부사】【~하다|형용사】【~히|부사】

1. 몸에 털이 있을 곳에 털이 없어서 반반한 모양.

¶ 머리털이 ∼ 다 빠졌다.

2. 산에 나무나 풀이 없어 반반한 모양.

즉, 뭐가 있어야 하는데 없는 모양을 나타내는 뜻이구요,

 

3. 술을 마시고도 취하지 않고 정신이 말짱한 모양.

¶ 많이 마셨는데도 왠지 ∼하다.

 

4. 일거리가 없거나 생기는 것이 없어 심심하고 멋쩍은 모양.

¶ 요즈음은 그냥 하는 일 없이 ∼ 날을 보내고 있다.

[큰말] 민숭민숭

 

 우리가 흔히 '밍숭맹숭'이라고 얘길 많이 하는데요,

'밍숭맹숭'이라는 말은 잘못 쓰인 말입니다.

 

2. 웬일.

【명사】 어떻게 된 일.

 

 '어찌 된'을 뜻하는 말은 '웬'으로 씁니다. '어찌 된 일'이라는 뜻이죠.

주로 '의외의 뜻'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인데요,

그냥 하나의 단어로 붙여 씁니다.

 

간혹 '왠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웬일'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아래는 불러드린 시제를 문자로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쓰셨는지 확인해 보시죠.

 

 

전송내용 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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